애플이 공개한 필살기 신제품 3종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맥 포함.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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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막을 올린 2017 산호세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컨퍼런스(이하 WWDC)에서 애플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iOS 11과 애플 워치, 모바일 게임 그리고 앱 스토어 등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무려 5종 이상이 소개되었다. 모든 면에서 월등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맥북 노트북 시리즈부터 더욱 강력해진 아이맥 데스크탑까지. 이 중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제품 탑 3을 선정했다. 아이맥 프로의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부터 ‘시리’ 스피커까지, 앞으로 출시될 애플의 필살기들을 아래에서 먼저 감상해보자.

아이맥 프로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맥 프로가 맥북 프로에 이어 드디어 짙은 회색 옵션으로 출시된다. 애플의 새로운 아이맥 프로는 역대 최상의 프로세서 속도와 80% 향상된 발열 처리 능력을 갖춘다. 완전히 재설계하여 한층 높은 질의 그래픽과 메모리도 선사한다. 가격은 패키지에 따라 약 560만 원에서 790만 원까지다. 출시는 12월.

홈팟 스마트 ‘시리’ 스피커

핸드폰 안내자로만 들었던 시리의 목소리가 드디어 그만의 보디를 가진다. 음성인식 스마트 스피커로 부활한 시리는 공간 속 자신의 위치를 빠르게 인식하고 구석, 선반, 방 중앙 등 어떤 곳에서든 최적화된 소리를 전달하도록 설계되었다. 베이스와 에코 사운드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시리 스피커가 기존 스마트 스피커에 비해 가진 가장 탁월한 이점은 바로 4천만 개가 넘는 곡의 애플 뮤직 라이브러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홈팟 시리는 30만 원대로 12월에 미국, 영국 그리고 호주에서 선발매하며 국내를 포함한 다른 국가는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아이패드다. 보통 PC보다 빠른 퓨전 칩과 30% 향상된 CPU 속도, 40% 더 빠른 그래픽 처리 그리고 아이폰7과 같은 카메라를 겸비했다. 여러 개의 손가락으로 동시에 화면을 조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가격은 70만 원대에서 80만 원대로 메모리에 따라 상이하다. 색상 옵션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그리고 로즈 골드다. 국내에는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의 제품 제작사 폭스콘의 직원이 유출한 아이폰8에 관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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