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패션업계 최대규모 인수합병 브랜드 탑 10

슈프림, 이랜드 코리아, 디올 등.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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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 회사 칼라일 그룹이 슈프림 지분 50%를 사들이면서 슈프림의 거대 주주가 됐다. 이들이 거래한 슈프림 주식의 가치는 5,700억 원대. 놀랄 것 없다. 이보다 더 큰 규모의 계약이 84건이나 더 존재하니까. 심지어 지난 5월, 이랜드는 5,992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각하며 올해 열 번째로 큰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톰슨 라우터 보고에 따르면, 이번 슈프림과 칼라일의 계약은 올해 체결된 패션업계 인수합병을 통틀어 12번째로 큰 규모다. 최근 10년 기준으로는 85번째로 높다. 그렇다면 섬유 패션 업계 역사상 가장 높은 값을 치른 인수합병은? 아래에 올해 가장 규모가 컸던 패션업계 인수합병 계약 리스트를 열거한다. 최근 10년간 패션계 인수합병 역사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한 브랜드 리스트도 덧붙였다.

2017년 섬유 패션업계 인수합병 규모 탑 15

15. 광동 신후이 미디어 나일론
칭다오 창성 리디안 뉴 – 2,684억 원

14. 보노보스
월마트 – 3,520억 원

13. 코르테피엘
투자그룹 – 약 4,730억 6,000만 원

12. 슈프림
칼라일 그룹 – 약 5,677억 5,000만 원

11. 퍼시픽 텍스타일
도레이 인더스트리 – 약 5,897억 1,280만 원

10. 이랜드
투자그룹 - 5,995억 4,400만 원

9. 시노어
광저우 슈에송 컬쳐 – 약 7,015억 9,600만 원

8. 윌리엄슨-디키
VF – 9,311억 1,000만 원

7. 알빠르가따스
투자그룹 – 약 1조 2,124억 원

6. 지미 추
재그 UK - 약 1조 5,300억 원

5. 장쑤 구오왕 하이테크
장쑤 우장 차이나 이스턴 – 약 2조 3,900억 원

4. 케이트 스페이드
코치 – 약 2조 6,400억 원

3. 벨 인터내셔널
뮤즈 홀딩스 - 약 5조 1,940억 원

2. 크리스찬 디올 꾸뛰르
LVMH – 약 8조 230억 원

1. 크리스챤 디올
세미라미스 - 약 11조 7,200억 원

역대 섬유 패션업계 인수합병 규모 탑 10 (2007~2017)

10. 펩코르 (2014)
스테인호프 인터내셔널 - 약 2조 8,870억 원

9. 로로 피아나 (2013)
LVMH - 약 2조 9,210억 원

8. 제이 크루 (2010)
제이 크루 특별목적회사 - 약 3조 360억 원

7. 워나코 (2012)
필립스 반 호이젠 - 약 3조 1,100억 원

6. 펩코르 (2014)
스테인호프 인터내셔널 - 약 3조 5,320억 원

5. 타미 힐피거 (2010)
필립스 반 호이젠 x 스테인호프 인터내셔널 - 약 3조 5,860억 원

4. 벨 인터내셔널 (2017)
뮤즈 홀딩스 - 약 5조 1,940억 원

3. 크리스챤 디올 꾸뛰르 (2017)
LVMH - 약 8조 200억 원

2. 에르메스 (2014)
주주자본 - 약10조 4,400억 원

1. 크리스챤 디올 (2017)
세미라미스 - 약 11조 7,21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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